유니온커뮤니티, 올해 인감스캐너 누적 1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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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커뮤니티, 올해 인감스캐너 누적 1만대 판매
  • 정재민 기자
  • 승인 2018.08.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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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재민 기자]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커뮤니티’는 16일, KB국민은행에 전자문서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인감스캐너(VScan-S30MA) 5,600여 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 인감스캐너(VScan-S30MA)

작년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400여 대의 인감스캐너를 공급한 데 이은 성과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초부터 대형 은행권에 자사 인감스캐너(VScan-S30MA)를 공급하는 계약을 연달아 체결, ‘종이 없는 은행’ 본격화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서 6월 KEB하나은행의 하나 페이퍼리스(Paperless) 창구 시스템 구축 사업에 3000여 대 공급, 올해 초 광주·전북은행에 1,500여 대를 공급한 것을 합하면 현재까지 1만대 공급 및 수주에 성공했으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한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대형 은행권 공급 성공은 자사 제품의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하반기 은행권 및 증권사, 보험사 등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인감스캐너 도입에 관심이 높은 일본 금융권에도 공급 확대를 도모하여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의 인감스캐너(VScan-S30MA)는 지문인식 스캐너의 광학기술을 응용하여 고안된 제품으로 스캔 영역이 인주 등에 오염되더라도 별도 제거작업 없이 사용자의 인감 이미지만 정확하게 스캔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감 등 도장은 물론 지문을 인식하는 스캐너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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