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고민이라면 비타민주사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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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고민이라면 비타민주사 도움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8.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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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더위에 냉방장치 가동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흐트러진 면역기능으로 자칫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여름철 면역력 저하로 인한 만성피로, 소모성 질환을 겪고 있다면 비타민주사를 통해 신체 활력을 충천할 수가 있다.


비타민주사는 링거 수액에 각종 비타민B, 비타민C 등을 섞어 주입해주는 치료법으로 본인에게 부족한 영양 성분을 골라 빠른 시간 내에 피로 회복과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타민주사는 다양한 성분을 혼합해 진행하다 보니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수용성이어서 필요 영양분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돼 후유증과 부담감이 적다. 다만, 환자의 건강상태나 치료목적에 따라서 선택해야 할 성분도 달라지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강남 청담동 피부과 어반힐의원 김형국 원장은 “인기 있는 주사라고 해서 자신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최근 자신의 건강상태나 부족한 영양소 등을 고려해 주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비타민주사를 맞고 난 후에 갑자기 답답하거나 메스꺼움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불편한 점은 바로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만성피로, 두통, 복통, 근육통 등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을 때 비타민주사를 통해 빠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수액의 종류와 약재 혼합 비율 및 종류 등의 의사와 자세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타민주사 치료 시 전날 음주 여부나 고혈당증, 당뇨, 신장질환 등 지병을 사전에 의료진에게 알려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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