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거래 블록체인 플랫폼 ‘위파워(WePower)’, 이피넥스와 비트피넥스(Ethfinex & bitfinex)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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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거래 블록체인 플랫폼 ‘위파워(WePower)’, 이피넥스와 비트피넥스(Ethfinex & bitfinex) 거래소 상장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8.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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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이피넥스와 비트피넥스(Ethfinex & bitfinex) 거래소에 위파워(WePower)가 상장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파워(WePower)는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에너지 거래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거래 플랫폼 알파v.1을 통해 에너지 토큰을 발행하고 있다. 이 에너지 토큰은 에너지 생산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위파워(WePower)는 스마트 계약을 이용해 플랫폼에 공급자와 소비자를 참여시킨다. 참여할 에너지 공급자가 생기면 해당 업체를 직접 실사해 신뢰를 높인다. 이를 통해 스마트 계약서를 발급해 사용자들이 스마트 계약을 통해 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하고 있다.

이번 상장에 대해 위파워(WePower)는 “상장을 위해 도와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탈중앙화를 위한 우리의 미션에 대한 여러분의 시간 할애와 더불어 믿음과 지지 또한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전 세계를 녹색 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거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파워(WePower)는 친환경에너지 거래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태양광 경매를 위해 글로벌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그린에네시스(GreenEnesys)와 협력하고 있다..

유럽, 남미, 아프리카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린에네시스(GreenEnesys)는 유럽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위파워(WePower)의 알파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알파 플랫폼은 생산자가 만들어낼 에너지 양을 토큰화시켜 구매자에게 판매하게 된다. 구매자는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며 생산자는 구매자의 투자로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각자가 필요한 전기 소비량이 거래되기 때문에 예상 소비 전력량을 플랫폼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5% 할인된 비용으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어 구매자에게 이익을 안겨준다.

한편 위파워(WePower)는 알파 v.1을 11월까지 세부 조정해나갈 예정이다. 이후 스페인 남부 상업용 태양열 발전소에서 공급되는 에너지의 경매도 계획되어 있다.

위파워(WePower) 공동창업자 아르투라스는 19일 한국에서 진행된 2 번째 밋업에서 “알파 v.1 플랫폼을 이용해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호주, 스페인에 기반한 여섯 개의 거래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대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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