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누적 여정(trip) 100억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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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누적 여정(trip) 100억건 돌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7.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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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50억건 돌파 후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

[CCTV뉴스=신동훈 기자] 우버는 지난 6월 10일 (GMT 기준) 10시 12분을 기점으로 우버 승차공유 서비스 여정 및 우버이츠 배달 횟수를 합친 누적 여정(trip)이 100억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버가 2017년 5월 누적 여정 50억건을 달성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무려 2배 이상의 누적 여정을 기록한 것으로, 또한 지난 2015년 12월 기준 최초로 누적 여정 10억건을 돌파한 지 무려 2년 반 만에 누적 여정이 10배 이상 증가했음을 보여 준다.

관련해 우버는 지난 6월 10일 오전, 세계 각지서 173건의 승차 여정 및 우버이츠 배달 건수가 동시에 등록되며 통산 여정 100억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정 건수는 몬트리올∙멕시코시티∙마이애미 등 6대주 각지의 총 93개 도시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중남미·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동시 여정 건수가 발생했다. 해당 여정 중 가장 짧은 건은 우버이츠 배달을 통해 발생한 약 1킬로미터(km) 미만의 운행으로, 가장 긴 여정은 미국 덴버(Denver) 시에서 출발해 공항까지 이어진 65킬로미터의 운행이었다. 아울러 해당 173개의 여정을 호출한 5명의 라이더는 우버 신규 이용자로 확인됐다.

우버는 2010년 출발해 현재 전 세계 600여개 도시에서 우버 앱을 통하여 버튼 하나로 차량을 호출하는 기술 혁신을 구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급 택시 서비스 우버블랙(UberBLACK) 및 이를 활용한 교통 약자 지원 서비스 우버어시스트(UberASSIST) 및 시간제 대절 서비스 우버트립(UberTRIP)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2017년 9월에는 출퇴근 전용 카풀 서비스 ‘우버쉐어(uberSHARE)’를 출시해 통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과 ‘나홀로 차량’ 줄이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버는 드라이버 앱을 통해 △자동 결제 및 여정∙요금 관련 문의 접수 △실시간 기사 신원 확인 얼굴인식 기능과 함께 △주행 습관, 평균 주행 속도 등 드라이버 파트너들의 운전 스타일을 분석해 제공하는 등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우버블랙은 매년 서울시가 주관하는 고급 택시 서비스 보수 교육 중 일정 시간을 배정받아 보다 향상된 안전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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