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써머스플랫폼은 한국은행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경기동향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 한국은행 이환석 조사국장과 써머스플랫폼 최문석 대표는 24일 한국은행에서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써머스플랫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커머스 빅데이터를 한국은행에 제공하고 온라인 거래동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경기동향 모니터링 정도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문석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써머스플랫폼은 국내 e-커머스 빅데이터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금융 경제 전문기관인 한국은행과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한국은행과 협력해 빅데이터 부문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 시킬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써머스플랫폼은 다양한 e-커머스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및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에누리 가격비교의 2억 8천만건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구매 데이터, 스마트택배 패널 250만명의 쇼핑 구매 데이터, 월 8억건의 배송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리서치 업체, 제조사 및 유통사에게 실제 구매데이터, 택배 정보, 표준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구성하여 국내 e-커머스의 트렌드를 제품∙채널∙고객군 단위까지 분석하고 리포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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