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DI 비디오 전송거리 연장 더블리치 컨버터·리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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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DI 비디오 전송거리 연장 더블리치 컨버터·리시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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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 부문(www.webgateinc.com)이 HD-SDI 시스템의 제일 큰 단점으로 지적돼 오던 풀 HD 비디오의 전송거리를 획기적으로 연장시킬 수 있는 컨버터 장비인 더블리치(DoubleReach) 트랜스미터 ‘DR101P-TX’와 리시버 ‘DR101P-RX’ 장비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HD-SDI 비디오의 전송거리는 최적의 동축 케이블인 5C-HFBT를 이용하는 경우에 최대 200m를 전송한다. 이에 반해 웹게이트의 더블리치 트랜스미터와 리시버는 약 1.5Gb/s의 데이터 전송량을 갖는 HD-SDI 신호를 270Mb/s의 데이터량을 갖는 HD 영상으로 변환해 전송함으로써 기존의 전송거리를 2배 연장한 약 400m의 비디오 전송성능을 제공한다.

이 더블리치 기능은 HD 영상감시 시스템을 요구하는 신규현장 뿐 아니라 이미 아날로그 CCTV 시스템이 설치돼 있는 현장을 HD 영상감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있어 강력한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즉, 기존에 아날로그 CCTV를 위해 설치돼 있던 낮은 전송품질의 동축 케이블이나 노후화된 동축 케이블을 통해서도 비디오 전송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전송거리가 200m를 넘는 경우라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이들 컨버터는 웹게이트 제품의 장점중 하나인 PoC(Power over Coax) 및 CoC(Control over Coax)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DVR로부터 동축 케이블을 통해 PoC 카메라에 전원을 공급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메라의 OSD 메뉴, 줌·포커스 제어를 동일한 동축 케이블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

더욱이 더블리치 리시버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웹게이트의 HD DVR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블리치 리시버인 DR101P-RX가 필요하지 않으며 트랜스미터인 DR101P-TX 및 PoC 카메라 동작에 필요한 전력을 DVR로부터 공급하기 때문에 더욱 간단한 설치와 운영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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