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가 고유의 멀티-벡터 가상 실행(MVX) 엔진 기술과 동적 위협 감지(DTI)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위협 탐지, 해결, 예방이 가능한 새로운 보안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올 초 사이버 보안 업체 맨디언트를 인수하며 확보한 엔드포인트 보안과 위협 분석, 침입 방지 솔루션을 통합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더글라스 슐츠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파이어아이가 탐지와 방지 역할에서 선두에 있다면 맨디언트는 격리와 사고 해결 부분의 선두 기업”이라며 “이에 따라 파이어아이는 엔드포인트에서 APT까지 대응 가능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갖추게 됐디”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그 동안 파이어아이가 뛰어난 탐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최종사용자(엔드포인트)단의 솔루션이 없어 완벽한 보안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하지만 매디언트 인수로 침해대응 역량까지 보유하게 돼 사이버 위협의 사이클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