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스타트업 SW 저작권 지킴이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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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스타트업 SW 저작권 지킴이 위촉식’ 개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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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 해외 진출 시 발생하는 문제 위한 정보 공유 목적

[CCTV뉴스=김지윤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17일 ‘스타트업 SW 저작권 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SPC와 스타트업CSR 브랜드소사이어티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스타트업CSR 회원사 소속기업 대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시 저작권 이슈와 관련된 정보 획득의 문제점 해결과 제도 개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국내외 SW 저작권 관련 정보 공유 활동이 이번 위촉식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에 위촉된 ‘스타트업 SW 저작권 지킴이’는 우선 소속 기업 대상으로 SPC의 SW자산관리 컨설팅인 ⓒSAM(시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스타트업 업계의 SW관리 환경 개선 교육, 해외 SW 저작권 정보 공유 및 컨설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스타트업 업계의 SW 인식개선 홍보활동 방안과 스타트업 기업의 효율적인 SW관리 기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SPC 유병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겪을 수 있는 SW 저작권 문제에 대한 인식확대와 폭 넓은 정보공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오늘 위촉된 모든 분들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 업계의 SW 저작권 보호 첨병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SW저작권 지킴이 위촉을 받은 프론티 심범석 대표는 “글로벌 언어공유 플랫폼인 ‘직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운영하면서 실제 해외 SW기업에서 자사 SW에 대한 계약 요청이 있었다” 면서 “SW에 대한 저작권 이슈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SW관리 환경개선과 해외 SW 저작권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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