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31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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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316억달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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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WWSEMS) 보고서에서 2013년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매출이 315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SEMI와 일본의 반도체 장비협회(SEAJ) 회원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WWSEMS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출하액과 수주액을 요약해 보여준다.

▲ 글로벌 반도체 캐피탈 장비 시장(2012-2013)(단위: 10억달러, %)

7개의 주요 반도체 생산 지역 및 24개 품목별로 자료를 집계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에 매출이 369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2013년에 총 출하액이 315억8000만달러다.

자료에 포함된 분야는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그리고 기타 전공정 장비(마스크/레티클 및 웨이퍼 제조, 팹 지원 장비)다.

지역별로 보면 대만과 중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의 매출이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대만은 2013년 105억7000만달러를 달성하며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은 52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앞섰다. 대한민국은 지난해보다 41% 감소한 5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장비 분야별로 보면 전년 대비 웨이퍼 가공 장비 부문은 11%, 조립 및 패키징 부문은 26%, 테스트 장비 부문은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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