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안엑스포 2014’, 폐막…방문자 시선 집중 ‘글쎄’
상태바
‘세계보안엑스포 2014’, 폐막…방문자 시선 집중 ‘글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4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ECON 2014(세계 보안 엑스포 2014)’와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2014’가 오늘 폐막했다.

SECON 2014는 개인정보보호 대응방안을 비롯한 정보보호 솔루션과 영상보안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등 모든 보안기기와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등 안전한 사회 구현과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보안전문 전시회다.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 2014는 에스원, ADT캡스가 동시에 참여해 첨단보안 장비와 이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스원은 ‘에스원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고객의 주변에서 항상 이뤄지고 있는 에스원의 종합 안심 서비스를 설명하는 ‘스토리존(Story Zone)’과 에스원SVMS(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와 에스원ACCESS(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통합 보안 시스템 및 최신 감지기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한 테크존을 내세웠다.

또한 ADT캡스는 보안에서부터 빌딩관리와 에너지 관리를 한 번에 해주는 맞춤형 중대형 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ADT사이트큐브, 고화질 영상을 통한 빈틈없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인터넷을 통한 모바일, PC원격 모니터링의 ADT뷰가드, 고성능 UTM 장비와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로 효율적인 네트워크보안을 관리하는 ADT옥타넷,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보안 및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보안 ADT캄까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하지만 올해 SECON은 지난해에 비해 참가 업체 수가 줄어 든 것으로 보였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기술적으로도 첨단 보안 솔루션이 전시되기보다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보안 솔루션들이 출시돼 조금의 아쉬움을 남긴 전시회였다.

SECON 2014을 보기 위해 방문한 한 업체 담당자는 “올해 새로운 보안 솔루션들이 볼 수 있을까 해서 이번 전시화를 방문했는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보안솔루션들이 전시돼 조금은 실망스러웠다”며 “최근의 보안 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들이 앞으로 선보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정부의 다양한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하고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높은 IT 보안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인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도 개최됐는데 이번 페어에서는 안전행정부와 경기도가 홍보부스를 마련해 안전한 전자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각종 지침 및 대책과 함께 전자정부 정보보호 우수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