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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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07.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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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강동·강서·노원·마포·성동·송파·은평구는 우수등급

[CCTV뉴스=김지윤 기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17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결과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개 자치구에서는 강남·강동·강서·노원·마포·성동·송파·은평구가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 2에 따라 ’05년부터 실시해 온 재난관리평가는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 진단 및 제고를 통해 선진적인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구성 등에 대한 재난관리 핵심 역량 및 주요재난안전정책 추진 실적을 4개 역량(개인·부서·네트워크·기관) 40개 지표로 평가한다.

서울시는 재난관리평가에서 범정부 지진방재대책 추진, 방재안전직렬 채용 확대,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체계, 서울시장의 Web기반 현장상황판 활용 등 재난발생 대비체계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장이 중앙평가단에게 서울시에 관해 설명중인 모습

서울시는 우수시책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각 자치구에서 벤치마킹을 장려하는 한편,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기관별 자체 개선계획 수립 후,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과 환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환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재난예방․대비․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책임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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