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사회문제 해결에 과학기술 본격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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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사회문제 해결에 과학기술 본격 활용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6.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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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과학기술 기반 국민생활 및 사회문제 해결 종합계획 수립

[CCTV뉴스=이승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2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제2차 과학기술 기반 국민생활(사회)문제 해결 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미세먼지, 감염병, 생활쓰레기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과학기술이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범부처 R&D 종합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과학기술의 역할이 경제성장은 물론 건강, 안전, 환경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작년 12월부터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범정부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제2차 종합계획은 제1차 계획(‘14~’18)에서 부진했던 사항을 보완하고,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문제해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와 사회문제해결 생태계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더 나아가 지역문제 해결이나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R&D와 사회정책과의 연계·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 3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 출처 과기정통부

이번 2차 종합계획에서는 사회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 범부처 협력 체계 구축 ▲ 사회문제해결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의 사회적 가치 강화 등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유영민 장관은 “사회문제해결 R&D를 수행하는 모든 과정에 수요자인 국민이 참여하여야 하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해결 방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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