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 우리은행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젠글로벌’과의 협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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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금융대전, 우리은행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젠글로벌’과의 협업 공개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6.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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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제5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28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려 ‘4차 산업혁명 시대 핀테크’ 주제로 13개 시중은행 및 기관 70여곳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 은행들이 금융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는 부분을 공개하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인공지능 AI기반의 미래금융 솔루션 개발을 소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은행의 빅데이터를 AI(인공지능)를 통해 분석, 예측하여 금융소비자의 연체 예측, 기업의 부도율 진단 등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금융상품 전략에 활용했다. 특히 인공지능 전문 핀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AIZEN Global)’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AI 연체 예측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리스크 비용절감은 다양한 금융소비자 패턴에 맞춤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AI를 통해 금융기관의 기존 신용평가를 향상시키고 중금리 시장개척과 서민금융 상품에도 적용을 확대해, 금융소외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 실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에이젠글로벌은 세계적인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에 선정되며 AI 금융 부문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우리은행과의 협업은 금융상품에 AI를 접목한 사례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기관에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핀테크, 재테크 등 다채로운 디지털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금융대전은 오는 29일(금)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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