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정재민 기자] 한국캄보디아경제협의회(회장 김도형/ 이하 한캄경협)는 지난 12일 캄보디아 마오 하바낼(공항청 장관) 일행이 아주대 응급구조센터를 방문 시찰했다고 밝혔다.
마오 하바낼 장관 일행은 13일 한캄경협과 ‘캄보디아 비즈니스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김도형 한캄경협 회장에게 캄보디아 정부 사회공헌분야 최고 등급인 모니사프론 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날 방문 시찰은 롱 디만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마오하바낼 캄보디아 공항청 장관, 김도형 한캄경협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30여 명이 아주대학교 의료원 류희석 의료원장을 포함한 실무자 간의 간담회와 시설 견학으로 진행됐다.
응급구조센터 시찰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캄보디아의 응급구조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응급구조체계와 이를 위한 매뉴얼적 진행은 마오 하바낼 공항청 장관, 롱 디만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포함한 캄보디아 측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도형 회장은 “아주대 의료원 응급구조센터 시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응급구조 관련 시스템이 캄보디아 현지기관과 매칭되어 상호 간 실제적인 비즈니스가 창출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안에 현지에서 응급구조 관련 포럼이 개최하여 상호교류의 장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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