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제이원 CCTV 해킹 차단 기술, 2018 신기술(NET) 인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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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제이원 CCTV 해킹 차단 기술, 2018 신기술(NET) 인증 수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6.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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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보안망과 외부 비보안망 사이 보안성을 유지하며 연결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

[CCTV뉴스=신동훈 기자] 지난 5월 24일 2018년 제1회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됐다.

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용화 및 초기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21개의 우수한 기술들이 신기술(NET)로 선정되었다.

이번 2018년 수여식에서 티제이원은 정보통신 기술분야에서 유일하게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티제이원이 인증받은 기술은 동영상 디코딩 데이터 일방향성 전달 기능을 가지는 물리적 망분리 및 자료 전송 기술(unidirectional data transmission technology with video data decoding separation for physical network)이다.

티제이원이 2018년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공공데이터법 시행을 위한 정부 정책 시행을 위해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 중인 기존 네트워크 영상보안 시스템의 영상 데이터에 대한 기관별 통합 및 대민 정보 공개가 필요하지만 외부망(비보안망)에서 내부망(보안망)으로 접근 제한하는데 있어 검증된 기술적 대안이 없고, CCTV 제조 단계에서 IP 카메라 내 소프트웨어에 비표준 프로토콜을 삽입하면 내부망도 해킹되는 문제점이 있는 상황이다.

즉, 내부망은 외부망에서 접근하는 해킹 위협과 IP카메라 망에서 들어오는 해킹 위협 즉, 양단에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다.

티제이원이 발명한 기술은 국제표준 동영상 디코더를 FPGA 하드웨어 로직으로 구성해 내부망 네트워크 침해를 위해 설계된 비표쥰 프로토콜을 입력받아도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데이터가 하드웨어 디코딩 과정에 의해 물리적으로 필터링하여 내부망과 외부망 사이 비표준화 자료 교환을 방지한다.

또한, 위협원의 소프트웨어 공격으로는 변형이 불가능한 물리적인 하드웨어 전송방식으로 구성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트래픽 일방향성을 유지하고 보안영역 전송통제서버로 접근할 수 없도록 구성해 보안영역 네트워크 침해를 방지하는 망간자료전송 기술이다.

표준 동영상 디코더와 일방향성 데이터 전송부를 하드웨어로 구현하여 CCTV 네트워크 시스템에 적용 시 영상 스트리밍 데이터의 물리적인 ‘망 분리’와 ‘망 간 자료전송’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티제이원은 본 기술을 통해 공공데이터법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은 물론 임대망으로 CCTV를 사용하는 기관의 해킹을 원천 차단하고 보안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CCTV에 연동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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