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승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SW산업협회(이하 SW산업협회)가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과 SW제값주기에 기여한 우수 발주자를 선정·시상하기 위한 2018년 상반기 SW사업 우수 발주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SW산업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우수 발주 사례를 통해 SW사업 발주문화와 사업수행 환경을 개선한 발주기관 및 해당 기관을 추천한 SW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SW사업 우수 발주자 시상식’을 정례화해 진행 중이다.

우수 발주자로 선정된 SW 기업은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우수 사례로 선정된 SW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개재될 예정이다. 

SW산업협회는 올해 역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회의를 통해 총 4명의 우수 발주 담당자를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는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SW산업협회는 SW산업 진흥법 전면 개정을 앞둔 현 시점에서, 공공SW사업 선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우수 발주자를 시상함으로써 발주자의 사기 진작 및 역할 확대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W산업협회 서홍석 부회장은 “공공SW사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는 SW산업 진흥법 전면 개정안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발주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발주 사례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전파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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