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먼트14, 교육용 개발 킷 공급으로 코딩교육 열풍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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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먼트14, 교육용 개발 킷 공급으로 코딩교육 열풍 주도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6.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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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다양한 제품 공급

[CCTV뉴스=정환용 기자] 전자부품 쇼핑몰 엘리먼트14(Element14)는 아동∙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코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개발 킷을 공급하고 관련 지원을 제공한다.

엘리먼트14가 미래의 프로그래머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해 제공하는 교육 보조 툴은 ‘코드버그’(Codebug), ‘BBC 마이크로빗’(BBC micro:bit),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를 비롯해 최근 새로 출시된 ‘아두이노(Arduino) CTC101 클래스룸’ 킷도 있다.

연령대별로 코딩 교육에 적합한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각 제품의 초보를 위한 아이디어는 엘리먼트14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다.

▲코드버그(7세 이상) - 무당벌레처럼 생긴 이 제품으로 재미있으면서 몰입도 높은 방법으로 인터랙티브 장치를 만들 수 있다. 25개의 LED 등, 2개의 제어 버튼, 6개의 레그가 제공돼 크록 클립, 바나나 플러그에 연결할 수 있다. 

▲BBC 마이크로빗(11세 이상) - 4x5cm의 작은 크기에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코드버그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이나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사용할 수 있고, 사용을 거듭하며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동작 감지기, 내장 콤파스, 블루투스 기능과 같은 다양한 특징을 활용해 주변 환경에서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 재미있는 장치의 개발과 코드 학습에 도움이 되는 BBC 마이크로빗 전용 애드온도 출시했다. 사물인터넷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mi:node’, 손목 스트랩이나 열쇠고리 등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제품을 위한 다목적 인클로저 ‘MBIT-WEARIT’ 개발 킷이 있다.

▲아두이노  CTC101(13~17세) - 모듈식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훌륭하게 문서화된 프로젝트와 손쉬운 조립 등을 통해 프로그램, 전자기기, 기계공학의 기초를 익힐 수 있다.

엘리먼트14 소프트웨어∙개발보드 사업부장 피터 웬젤(Peter Wenzel)은 “전 세계의 디지털 기반 산업은 지속적인 코딩이나 프로그래머의 부족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체험 학습을 통해 프로그래밍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현재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엘리먼트14에서 교육 전용 제품, 개발보드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용 보드를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 사업부장인 조나단 스미스(Jonathan Smith)는 “아이들이 실제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이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직접 설계해보고 중요한 역량을 습득할 수 있다. 문제 해결과 연산적 사고는 아이들이 교육을 마칠 때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다. 다양한 장치를 이용해 프로그래밍을 비롯한 물리적 컴퓨팅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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