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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A, "소프트웨어 관리 개선 통해 보안 및 수익 향상 가능해"

CIO, "불법 소프트웨어가 데이터 해킹 초래" 이승윤 기자l승인2018.06.07 12:44:06l수정2018.06.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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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승윤 기자] BSA 소프트웨어 얼라이언스(BSA | The Software Alliance)가 2018 글로벌 소프트웨어 조사 보고서(2018 Global Software Survey)를 발표하고, 사이버 공격의 리스크를 낮추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의 기업들이 자사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진단하고 불법 소프트웨어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BSA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컴퓨터에 설치된 소프트웨어 중 32%는 합법적인 정품 소프트웨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6년에 발표한 동일 보고서 대비 3%p 감소한 수치이다. 그에 따라, 국내 불법 소프트웨어의 상업적 가치도 2016년 보고서의 6억 5700만 달러 대비 5억 9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아태지역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율과 상업적 가치 조사결과 출처 BSA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의 감소는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소비자”나 “설치 기반 효과(installed-base effect)”가 가져온 결과라기 보다는 정부와 산업계가 주도한 법률화에 따른 결과가 누적되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율은 57%로, 2016년 보고서와 비교해 4%p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부 유럽 지역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업적 가치로는 16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세계 불법 소프트웨어의 총 상업적 가치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다른 어떤 지역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국이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의 기업들은 사업 수행 방식 개선, 이익 증대, 신규 시장 개척, 경쟁 우위 확보 등을 목표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CIO들의 의견과 이번 조사 보고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종종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보안 위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SA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포되는 악성코드를 해결하는데 전 세계 기업들이 지출한 비용이 무려 연간 3,590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CIO들은 기업 네트워크에서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악성코드로 인한 데이터 해킹과 기타 보안 위협 차단을 꼽았다.

▲ CIO 소프트웨어 규정 준수시 나타나는 혜택 조사 결과 출처 BSA

BSA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규정 준수 시 보안과 함께 경제적인 이익 증가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기업들이 자사의 소프트웨어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때, 최대 11%의 이익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SAM)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최적화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들이 연간 소프트웨어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에스피넬(Victoria Espinel) BSA 소프트웨어 얼라이언스 회장 겸 CEO는 “전 세계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적절하게 관리함으로써 얻게 되는 경제적 혜택과 보안상의 이점을 놓치고 있다”며, “기업들은 자사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SAM) 프로그램을 구축해 사이버 공격의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BSA#소프트웨어#보안#수익#데이터해킹

이승윤 기자  hljysy@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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