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보다 깊은 블랙, 현실보다 리얼한 가상’
[CCTV뉴스=정환용 기자] 에이수스(ASUS)는 5월 29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자사의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신제품은 27인치 4K UHD 해상도의 ‘PG27UQ’, 4K UHD 해상도에 HDR-10이 적용된 ‘PA32UC-K’, 화면 주사율 240Hz의 ‘XG258Q’, 1800R 곡률의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MX32VQ’ 등 4종이다.
에이수스 정상윤 매니저는 신제품 소개에 앞서 HDR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는 화면의 밝은 정도와 어두운 정도의 차이를 뜻하는데, EV 스톱으로 부르는 로그 수치(cd/㎡)로 표기한다. 기존의 SDR(Standard Dynamic Range) 모니터가 0~100cd/㎡로 약 6.6스톱의 관용도를 가지는데, 10비트 HDR10 규격의 영상은 약 0~1000cd/㎡, 약 9.9스톱으로 폭이 좀 더 넓어 명암비를 통해 어둠을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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