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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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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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고흥군은 지난 31일 군 기관단체장, 지역 언론인,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안전을 책임질 '고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군민 안전을 위한 감시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한 고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 청사 6층에 430㎡(130평) 규모의 총사업비 14억 5천 400만 원(국비 7억2천700만 원, 도비 2억300만 원, 군비 4억 7천500만 원, 교육청 4천900만 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경찰관실, 영상분석실, 장비실 등을 구축하고 경찰관, 전문 관제요원 등 25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지금까지 부서별, 용도별로 분산 운영 중인 500여 대의 CCTV 영상을 통합관제함에 따라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관내 19개 초등학교(분교 2개교 포함)에 설치된 129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함으로써 학교폭력, 어린이 교통사고 등 범죄 예방으로부터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은 물론, 군민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고흥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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