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블록체인기반 항공 마일리지 국제거래소 ‘AMCex’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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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블록체인기반 항공 마일리지 국제거래소 ‘AMCex’ 선보여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06.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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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AMC(회장 강현길)는 잠자고 있는 항공마일리지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항공 마일리지 국제거래소 ‘AMCex’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AMCex’는 AMC에서 발행한 ‘AMC’를 매개로 항공 마일리지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국제거래소라고 소개했다.

AMCex는 에스토니아에 투자사 ‘AMCex Estonia’, 캐나다에 ‘AMCex Canada’ 본사를 두고, 한국지사 ‘AMCex Korea’를 서울 논현동에 설립하여 국내의 항공 마일리지 거래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AMCex는 항공사의 불공정한 약관에 맞서 정당한 항공 마일리지 거래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의 경우 2008년 국내 대표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일방적인 약관 변경으로 인해 2008년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10년으로 제한되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사라진다. 국토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비롯한 현재 국내 항공사의 누적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약 2조 5천억 원, 아시아나항공 약 55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안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되지만, 현재 마일리지 양도는 가족끼리만 가능하고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델타 항공, British Air 등의 해외 항공사의 경우엔 이미 항공 마일리지를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이와 관련 2007년 소비자보호원은 국내에서도 항공 마일리지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재산으로 인정하고 제 3자간 양도를 허용하라고 지시한바있다. 항공사와 정부의 정책이 검토된 후, 빠르면 올 하반기 AMCex를 통해 항공 마일리지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회사 AMC는 항공 마일리지 거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AMC를 발행 및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제주 사업설명회와 이달 3일 서울에서 개최한 컨퍼런스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한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중국 웨이웨이 그룹의 한국지사 ‘Ara Global Group’을 비롯하여 ‘NOHAS Group’, ‘국제뷰티산업교류협회’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 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AMCex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회원가입 및 관련 이벤트도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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