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망고 ‘WFHD295’, 오래 써도 눈이 편안한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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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망고 ‘WFHD295’, 오래 써도 눈이 편안한 모니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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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망고가 21:9 파노라마 모니터 ‘WFHD295’를 내놓는다. WFHD295는 2560×1080 해상도를 갖는 29형 파노라마 모니터로 저전력 패널인 AH-IPS 패널을 적용하고 최적 해상도를 쓰기 위한 듀얼링크 DVI 단자만 달아 값을 다이어트한 모델이다.

29형 21:9 파노라마 모니터는 지난해 ‘시네뷰’라는 이름으로 LG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름에서 보듯 LG는 이 새로운 파노라마 모니터를 영화 감상에 특화시켜 홍보했고 이후 차례로 등장한 동일 패널 적용 타사 모니터 역시 영화 감상에 최적인 모니터로 홍보했다.


하지만 와사비망고는 영상 분야에서도 다양한 포맷으로 인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21:9 비율에서 ‘생산재’적 성격에 주목했고 이에 WFHD295를 기획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환준 와사비망고 대표는 “가로로 긴 파노라마 모니터는 쉽게 생각하기에 영상을 보는 것과 같은 소비재적 성향으로 간주하기 쉽지만 왜 가로로 긴 포맷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지 유심히 생각해보면 파노라마 모니터는 철저히 생산재적 성향을 띄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지혁 와사비망고 홍보 마케팅 담당 부장은 “사람은 시선을 움직일 때 상하로 움직임보다 좌우로 움직임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피로도 덜 하다. 특히 오랜 시간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상하좌우로 모두 큰 대화면 모니터에서 더 큰 피로를 느낀다”며 “27형 크기에 368만 픽셀을 집약시킨 QHD 모니터는 픽셀 당 크기가 0.23mm에 불과하다. 반면 29형 크기에 276만 픽셀을 배열한 WFHD 파노라마 모니터는 픽셀 당 크기가 0.26mm다. 이것은 WQXGA 해상도를 갖는 30형 모니터의 그것보다 큰 것으로 29형 21:9 파노라마 패널이 장시간 작업에서 피로를 줄이고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WFHD295가 철저히 생산재적 성향을 띄고 있음을 강조했다.

WFHD295는 문서창을 가로로 나란히 3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화면을 갖추고 있으며 5ms 빠른 응답 속도와 AH-IPS 특유의 광시야각을 통해 눈의 피로를 줄였다. 빛 반사를 억제한 논 글레어 패널, 너무 작지 않은 픽셀 크기 등 장시간 이용 시 눈 부담을 낮췄다. 또 40W의 적은 전력 소모량 역시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생산적 활동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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