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가 쿼드코어 및 듀얼코어 ‘카비니(Kabini)’ APU를 탑재한 자사의 AM1 플랫폼을 시스템 빌더를 위한 컴포넌트 채널에 출시한다.
제조업체의 메인보드와 결합할 새로운 AM1 플랫폼은 그래픽 코어 넥스트(GCN) 아키텍처 및 AMD ‘재규어(Jaguar)’ 코어를 탑재, AMD 애슬론(Athlon)과 셈프론(Sempron) 브랜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높은 전력효율성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소형 폼팩터 PC를 위한 마이크로ATX 및 미니(mini)ITX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USB 3.0과 SATA 6GB/s를 지원함으로써 유연하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AMD 카비니 데스크톱 및 부품은 4월 초부터 일부 지역에서 판매되는 것을 시작으로 4월9일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번드 린하드 AMD 클라이언트 사업 부문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메인스트림 시장을 위해 설계된 ‘소켓타입 카비니(Socketed Kabini)’ APU를 탑재한 AM1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AMD는 APU 기술 선도를 이어가게 됐다”며 “AM1 플랫폼 덕분에 우리는 소비자와 시스템 제조업체들이 구매 가능한 솔루션에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업그레이드 능력을 접목시킬 수 있는 유연한 인프라 환경을 조성한다는 값진 소득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소켓타입 카비니는 뛰어난 생산성과 웹 브라우징, 연산 가속화를 구현시켜 낮은 전력으로 최상의 성능을 도모, 전반적인 가치 향상을 추구하는 신흥 시장에 속하는 대규모 메인스트림에 적합하다. 이에 AMD AM1 플랫폼은 메인스트림 시장에 다이렉트엑스(DirectX) 11.2 및 윈도8.1을 지원하는 균형있는 컴퓨팅을 전달할 뿐 아니라 애즈락, 아수스, 바이오스타, ECS, 기가바이트, MSI같은 메인보드 제조업체들이 소켓 FS1b를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데스크톱 메인보드를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메인보드들은 AM1 플랫폼의 AMD 애슬론 및 샘프론 시리즈 APU를 위해 USB 3.0와 SATA 6GB/s 의 최신 규정을 지원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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