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따른 피부 처짐과 주름, 얼굴 실리프팅 수술 통해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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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따른 피부 처짐과 주름, 얼굴 실리프팅 수술 통해 개선 가능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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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사람의 피부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발생하는데 특히 얼굴주름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할 시 피부각질이 늘어나고 모공이 넓어지는 등 전반적인 피부상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같은 이유로 외모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은 주름개선을 위해 화장품, 마사지 등 개별적인 노력을 기울이지만 이러한 방법은 꾸준한 관리를 요할 뿐 아니라 근원적인 개선에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노화에 따른 피부 처짐과 얼굴주름이 고민인 여성들은 얼굴실리프팅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얼굴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사용해 처진 피부와 주름을 끌어당겨주는 수술을 말한다. 얼굴 전체의 피부 탄력이 떨어져 윤곽라인이 무너졌을 때 늘어난 피부를 끌어올려주고 노화와 중력에 의해 더 이상 처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팔자주름과 턱선 라인, 광대뼈, 관자놀이 등에 적용 가능하며 수술에 사용되는 의료용 실이 분해돼 피부조직에 흡수되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실을 통해 처진 피부를 당겨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를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얼굴실리프팅의 종류는 민트리프팅, 리본리프팅, 보브리프팅 등으로 다양하며 환자의 피부 특성에 따라 사용되는 실의 종류가 결정된다. 이 중 민트리프팅은 체내에서 분해되는 몰딩형 의료용 PDO 실을 삽입해 얼굴주름을 끌어당겨주는 방법으로 주름 및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름 4mm 실을 사용해 지지력을 강화함으로써 리프팅 지속시간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얼굴실리프팅수술 후에는 약 1주일간 사우나, 수영 등은 피해야 하며 회복기간 동안 가급적 시술부위에 물리적인 자극이 전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음주, 흡연은 금해야 하며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삼가는 것이 붓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리프팅은 수술 후 부작용으로 피부 통증, 붓기, 멍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탑페이스성형외과 손유석 원장은 “얼굴실리프팅은 피부 탄력도, 얼굴 형태, 근육, 주름 등 전반적인 개인의 피부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며 “따라서 수술 가격이나 후기를 살펴보고 담당 의료진이 실리프팅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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