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Japan IT Week Spring 2018’ SW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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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Japan IT Week Spring 2018’ SW공동관 운영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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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와 연계해 참가기업제품 일본어 현지화 지원

[CCTV뉴스=이승윤 기자] 한국SW산업협회(SW산업협회)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Spring 2018'에서 SW공동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Japan IT Week’는 일본 내 IT Leading 기업, Distributor, End User가 대거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일본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Japan IT Week Spring 2018 전시회 전경 출처 SW산업협회

SW공동관에 참가한 기업은 가온아이, 알서포트, 사이버다임, 두손씨앤아이, 라온시큐어, 엠로, 엠더블유스토리, 클비시스템, 웰데이타시스템, 수산아이앤티 등 10개 사다.

SW산업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해외시장 무역촉진단 지원사업을 활용, 국내 SW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전시회 참가 희망기업을 접수해 최종 선정된 10개 사의 참가비 및 부스 임차료, 운송료 일부를 지원했다.

또 전시회 참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연계해 참가 기업 제품들의 일본어 현지화를 지원하고, KBS World Radio와 협력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11개 언어의 기업 홍보 방송도 추진했다.

일본 SW시장은 국내의 4배 규모로, 진출이 쉽지는 않지만 한 번 진출하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전략적 타깃 국가로 주목받는다. 특히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들이 노후화돼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 기회를 노려온 국내 SW기업들에게는 요즈음이 적기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한 일본 현지 전문가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수단으로는 전시회를 활용해 파이프라인(현지 채널 및 파트너)을 확보하는 것이 거의 유일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일본, 유럽 등을 중심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면서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정보를 배포할 합법적인 방법이 전시회 등을 통해 확보된 고객 연락처 정보 활용에 국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SW산업협회 관계자는 “‘Japan IT Week’는 비즈니스 홍보 효과가 클뿐더러 고객 및 파트너 관리에도 활용도가 높은 전시회”라며 “SW공동관 참가 기업들 모두가 주요 파이프라인 확보 등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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