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안전산업, 공인된 분류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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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안전산업, 공인된 분류체계 필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4.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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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4차 산업시대…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만난 안전산업 새로운 분류체계 필요

[CCTV뉴스=신동훈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2017년 첨단안전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첨단안전산업: 일상생활(소방, 치안, 재난) 및 산업 안전과 관련해 HW, SW, 서비스가 결합돼 제공되는 첨단안전산업을 의미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안전산업의 현황 파악을 통해 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마련에 활용하고자 '2015년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2017년 2차 실태조사를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를 통해 추진했다.

첨단안전산업에 대한 정의 없어…산업분류체계 마련 필요

4차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안전산업은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을 만나 첨단 기술을 만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첨단안전산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공인된 분류체계가 없는 상황이다.

IHS와 같은 시장조사기관의 Video Surveillance 산업 분류 체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 연구개발 기술 분류 체계, KISIA의 국내 정보보호산업 분류체계 등에서 일부 거론되고 있으나, 첨단안전산업만을 위한 특화된 분류체계는 없다. 

이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다음과 같은 분류체계 개선안을 내놓았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첨단안전산업 시장

첨단안전산업으로 대표되는 Video Surveillance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 및 고령화 가속, 복지 중심의 안전/안심사회 실현,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의 트렌드에 따라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 중심으로 발전해온 Video Surveillance 시장은 첨단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함께 지문ㆍ얼굴(안면)ㆍ홍채ㆍ정맥ㆍ음성 등 생체인식 기술과 융합하여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로 발전하며 또한, 건물 및 시설물 관리, 스마트홈, 금융서비스 등과 결합하여 새로운 수익산업으로 변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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