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규모 에너지 저장용 첨단 배터리 시장, 2023년 25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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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규모 에너지 저장용 첨단 배터리 시장, 2023년 25억달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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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포메이션(www.giikorea.co.kr)이 내비건트리서치(Navigant Research)가 최근 발간한 ‘유틸리티 규모 에너지 저장용 첨단 배터리’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유틸리티 규모 에너지 저장용 첨단 배터리 시장이 2014년도 1억6400만달러에서 2023년 25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과거 배터리는 비용, 안전성, 내구성 및 효율성의 문제로 유틸리티 그리드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는 아니었지만 오늘날 전기화학 분야의 기술 진보로 그리드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첨단 배터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샘 재페 내비건트리서치 수석 연구원은 “다른 네트워크 시스템과는 달리 전력 그리드는 대부분 저장된 전력원이 없이 작동한다”며 “혁신적인 전기 화학 물질들, 특히 리튬이온과 기타 화학 물질들이 배터리 에너지 저장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의 대부분을 해결했고 에너지 저장을 위해 배터리를 이용할 수 있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있다”고 밝혔다.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단연 리튬이온 배터리이며 이는 대부분의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 에너지 밀도, 부피 밀도, 수명, 안전성 및 비용의 최적화된 성능 조합을 보인다.

이번 보고서는 하지만 다른 배터리 기술도 여전히 생존할 것으로 분석했다. 흐름전지(flow battery)는 장시간 지속되는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나고 첨단 납축전지는 전력 집중형 애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는 것.

이 보고서는 유틸리티 부문 에너지 저장 용도로서의 첨단 배터리 시장 기회에 대해 조사 분석하고 그리드 자산 최적화, 재생에너지 통합, 보조 서비스, 재정거래(Arbitrage) 등 유틸리티 부문의 주요 용도 분석, 첨단 배터리 기술 종류와 개요, 설비 발전능력 및 매출 예측(용도, 기술, 지역별), 주요 기업 개요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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