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4채널 무선 영상 송수신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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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4채널 무선 영상 송수신기 출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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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를 통해 최대 1Km까지 영상을 전달 가능

[CCTV뉴스=이승윤 기자] 한화테크윈이 4채널 무선 영상 송수신기 SPW-110을 출시한다.

네트워크 카메라가 모니터 또는 저장장치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인터넷 선과 연결되어야 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선 영상 송수신기는 Wi-Fi를 통한 무선 연결로 영상을 송수신 한다.

한화테크원 SPW-110 이미지 출처 한화테크원

따라서 고속도로, 터널, 교량, 항만, 축사, 아파트 등 원거리 환경이나 유선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 활용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SPW-110은 한 대의 기기로 송신기, 중계기, 수신기로 설정을 변경해 사용 가능하며 Wi-fi를 통해 최대 1Km까지 영상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송신기 설정 시, 한 개의 송신기에 최대 4대의 카메라를 연결하는 4:1 방식을 적용한다. 수신기 설정 시, 한 개의 수신기는 최대 4개의 송신기로부터 영상을 수신 할 수 있다. 만약 카메라와 수신기 간 거리가 멀다면 중계기로 설정을 변경해 영상 전달이 가능한 거리를 확장 시킬 수 있다.

유선 송수신기를 설치하거나 확장할 때에는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하지만 무선 송수신기는 전원 연결만 가능하면 설치할 수 있어 편의성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외부 설치를 위한 IP66 방진∙방수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전천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무선 영상 송수신기 출시로 원거리에서도 거리제약 없이 사용자들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비용 절감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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