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 글로벌 셔터 센서 적용한 IP 뷸렛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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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 글로벌 셔터 센서 적용한 IP 뷸렛 카메라 출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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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 식별하는 카메라 3종

[CCTV뉴스=정환용 기자] 세연테크는 국내 최초로 야간에도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글로벌 셔터(Global Shutter) 센서를 적용한 생활 방범용 IP 뷸렛 카메라 ‘FW7930-GS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방법용 CCTV 카메라의 발전으로 해상도가 4K 수준까지 높아졌고, 센서의 감도가 좋아지며 빛이 부족한 야간에도 영상을 컬러로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롤링셔터 방식으로 촬영하는 기존의 카메라는 대부분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 형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때문에 현장에서 실시간 감시나 녹화를 해도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하기 어렵다.

세연테크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고속도로의 차량 번호판 인식이나 공장자동화 용도로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글로벌 셔터 센서를 생활 방범용 IP 뷸렛 카메라에 적용시켰다. 지난 3월 SECON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FW7930-GSM 모델은 각 지자체와 관공서, CCTV SI 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VMS와 ONVIF를 통해 연동할 수 있고, 관공서의 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VMS는 세연테크 자체 SDK로 연동할 수 있다.

세연테크는 이와 함께 이면도로 등 차량번호 인식이 필요한 지점에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IR이 내장된 IR 일체형 번호 인식용 카메라 ‘FW9302-GSM’, ‘FW9302-GXM’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고속도로에 사용되는 번호 인식용 카메라는 대형 외장형 투광기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FW9302-GSM은 내장된 IR의 성능을 개선해 15m 거리에서 60Km/h로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하고, FW9302-GXM은 25m 거리에서 120Km/h로 움직이는 차량의 번호판도 식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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