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복원 시스템의 글로벌 리더인 스웨덴의 LYYN사가 국내 독점 공급원 ㈜아이포웨이를 교두보로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이천 육군정보학교에서 열리는'2010 정보무기체계 소개회 및 전투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주력 제품인 Hawk시스템과 T38을 소개함으로써 본격적인 국내 영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열린 정보무기체계 소개회에는 ㈜아이포웨이의 LYYN영상복원 장비의 파트너인 ㈜명진시스템을 포함하여 20여 관련 업체가 참여했는데, 특히 현장에서 영상복원을 시연한 LYYN 부스는 군정보담당관들은 물론 외국군고문위원들에게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해안 경계 및 정보 수집의 중요성, 그에 따른 민첩한 해군의 대처 방법 등 이러한 일련의 문제들이 곧 상대의 위치를 확인하고 탐색하기 위한 감시/탐지기술의 중요성을 더 부각시키고 있다.근현대 사회로 오면서 탐지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군무기 및 장비의 개발이 계속되어 왔는데, 전시회에 참석한 군관계자들도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고 LYYN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와 관련해 LYYN의 국내 독점 공급원인 ㈜아이포웨이는"올해가 LYYN제품 국내 영업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현재 군, 방위산업분야에 제안하고 공급하고 있지만 차차 민간산업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