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189개 금융회사 대상 침해사고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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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189개 금융회사 대상 침해사고 대응훈련 실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8.04.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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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금융보안원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고 금융회사의 침해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89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침해사고 대응훈련을 4월부터 12월까지 상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의 침해사고 대응훈련은 디도스공격, 서버해킹 및 APT공격훈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훈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전년도 훈련결과에 대한 리뷰 및 2018년도 훈련실시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는 최신 취약점 및 국내·외 침해사고 공격유형을 반영해 80여종의 다양한 훈련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개별 금융회사의 환경에 적합하게 맞춤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최신의 침해사고 공격유형과 다양한 훈련 콘텐츠를 확보하여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침해사고 대응역량을 높이고 금융권 전반에 대한 침해사고 대응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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