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잔트(Bezant)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동, 베잔트 토큰 홍콩 로드쇼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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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Bezant)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동, 베잔트 토큰 홍콩 로드쇼 성황리 종료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4.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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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결제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스티브 테이)은 지난 3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1차 글로벌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콩 메리어트(JW Marriott) 호텔에서 열린 이날 로드쇼에는 홍콩 투자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스타트업 베잔트 파운데이션(bezant.io)은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암호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 중이다. 

목표 모집 금액은 4,000만 달러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은 백서도 공개하기 이전에 628만 달러를 모아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베잔트는 곧 프리 세일(Pre-Sale)을 진행한다. 글로벌 로드쇼를 통해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 홍콩 로드쇼가 그 첫 단추였다.

베잔트 파운데이션의 스티브 테이 대표는 “홍콩 로드쇼를 통해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베잔트 토큰(약칭 BZNT) ICO에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홍콩 로드쇼를 통해 백서를 공개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티브 테이 대표는 “4월에 예정된 도쿄 로드쇼를 통해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관심을 갖는 분들을 만나 뵙길 기대한다”로 전했다.

베잔트 파운데이션(bezant.io)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의 창업자이자 전 대표인 김대식 대표와 카카오 페이, 카카오 커머스 등을 개발한 전문 개발진을 비롯 각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식 빗썸 전 대표는 로드쇼 연사로 나서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카카오페이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낸 경험이 있는 개발진과 함께 또 한번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베잔트 파운데이션은 동남아시아 게임산업에서 성공한 인물로 평가받는 스티브 테이가 설립한 재단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국경 없는 전자결제 생태계'를 목표로 한다.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술을 이용하여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 퍼블릭 블록체인의 문제점인 속도와 수수료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목표이다.

스티브 테이 대표는 "디지털콘텐츠 유통 업계와 전자상거래 시장이 몇몇 거대 기업에게 장악되면서 높은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국제 신용카드만 사용 가능한 제한적인 결제 환경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새롭게 영입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전자결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전자결제 산업 규모는 3.6조 달러로 추산되며 2018년까지 일반 소비자의 앱스토어 지출 금액은 1100억 달러를 넘어서고, 2021년까지 전자상거래 매출은 246.2% 증대된 4.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은 디지털콘텐츠,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향후 4년 간 미국과 중국지역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가진 스티브 테이가 이끄는 베잔트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추세에 앞서가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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