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대학ICT연구센터’ 신규과제 15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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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대학ICT연구센터’ 신규과제 15개 공모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4.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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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소프트웨어 분야에 핵심 인재양성 집중 지원

[CCTV뉴스=이승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18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과제 15개를 4일 부터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는 ICT분야 석·박사급 고급인력의 안정적 공급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산․학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센터 당 1차년도 5억3000만원이 지급되며, 이후 연간 8억원씩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ICT연구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14,020여명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배출했다. 국내 외 특허등록 4,250여건, 기술이전 수입 343여억 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DNA(Data-Network-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에 핵심 인재양성을 집중·지원하고, 연구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자유공모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

인재양성이 시급한 분야와 국민생활안전 등 공공성이 큰 분야에 대해서는 과제명과 연구목표만 제시하는 자유공모 형태의 품목지정 방식으로 9개 센터*를 선정하고, 대학의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6개 센터(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양자통신, 지능형반도체)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특히, ICT와 타 산업간 융합 확산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 내에 연구센터를 설치하는 ‘지역 특화형 ITRC’를 자유공모 방식으로 1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신규 선정으로 연간 600여명의 학생과 60개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미래 신 수요에 대응한 ICT 핵심기술 고급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자유공모 전면 확대로 연구자의 도전·창의적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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