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기간 동안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 및 개발 방향성 컨설팅 등 지원
[CCTV뉴스=이승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2018년 정보보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보보호 해커톤은 국내 주요 대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보안이슈에 대해 대학생, 재직자, 스타트업 등 참가자들이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주제로 KISA, 삼성전자, SK텔레콤이 최신 보안 이슈와 기술을 접목하여 과제를 출제하고, 창의성‧기술성‧개발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우수 아이디어의 원활한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최신 부품 및 플랫폼을 제공하며, 해커톤 기간 동안 아이디어 구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자문 및 개발 방향성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며, 총 3900만원의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참여기업상 등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정책관은 “최근 다양하고 지능화된 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산업계의 보안이슈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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