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월1일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 광역시까지 확대한다.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라 SK텔레콤 이용자들은 기존 서비스 중인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모든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말 1.8GHz 대역 20MHz 폭을 이용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10월 말 서울 전역, 11월 말에는 수도권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광대역 LTE 서비스를 국내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은 광대역 LTE와 LTE-A의 커버리지를 동시에 넓혀가는 ‘투-트랙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최고의 LTE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8GHz 망 전국망 확대가 완료되면 기존 LTE 대비 3배 빠른 225Mbps ‘광대역 LTE-A’ 전국망이 구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은 “광대역 LTE와 LTE-A의 양날개를 모두 강화하는 통합 네트워크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가장 넓은 지역에서 가장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