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VoIP 서비스 지원 가입자 수 1억2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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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VoIP 서비스 지원 가입자 수 1억2500만 돌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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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가 자사의 IMS(IP Multimedia Subsystem) 솔루션을 통해 VoIP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세계 가입자 수가 1억2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 기간 동안 알카텔-루슨트는 자사 부스에서 VoLTE 솔루션을 시연하면서 전세계 100여개의 통신사업자에 IMS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이는 4G LTE와 VoLTE를 포함한 차세대 IP 망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G 통신사업자들의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의 확산 영향으로 이 가운데 VoLTE 서비스 가입자 수는 8800만을 넘는다. 통신사업자들은 VoLTE망 구축을 통해 올 IP 네트워크로 전환하면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한정된 주파수 문제를 해결해 증가하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빠른 4G LTE 네트워크로 HD 음성, 영상 회의, 데이터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알카텔-루슨트의 설명이다.

인포네틱스의 ‘통신사업자 VoIP와 IMS 솔루션에 관한 전세계 및 지역별 점유율, 2013년 4분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알카텔-루슨트는 2013년 IMS, 콜 세션 컨트롤 기능, IMS 음성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앤드류 맥도널드 알카텔-루슨트 IP 플랫폼 사업부 사장은 “알카텔-루슨트는 IMS, EPC(Evolved Packet Core), RAN(Radio Access Network)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VoLT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VoLTE 기술이 단말기와 네트워크가 밀접하게 통합되면서 현재의 새로운 모바일 음성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알카텔-루슨트 IMS 솔루션은 ‘새로운 대화 경험(New Conversation Experience) AIP’와 ‘웹 RTC용 API’로 구성되며 기존의 분리형(standalone) 서비스에서 디바이스, 웹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 도입을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모바일 브로드밴드와 IP 통신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의료, 교육, 금융 서비스, 기업 차량 관리 등 서비스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시장에 진출해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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