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김진영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는 '따라와'라는 유행어와 함께 늘씬하고 쭉 뻗는 서구 몸매에 차별된 신체 비율로 개그 프로에 나와 남자들에게 대쉬하는 캐릭터를 만들며 왕성히 활동 하던 도중 결혼, 임신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늘씬했던 몸매는 임신으로 인해 77kg까지 늘어났고, 이를 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6개월만에 22kg을 감소하는데 성공했다.
소위 폭풍 다이어트를 한 것이다. 작년 겨울 다이어트를 시작한 정주리는 키 166cm에 55kg이라는 이상적인 몸매를 다시 되찾았다.
정주리는 본인이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따로 식단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닭가슴살, 소고기와 함께 간을 거의 하지 않은 두부, 양배추등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노력했고 술 친구들과 자주 보지 않았다. 운동은 아이들이 있어 헬스장에서 운동하기는 쉽지 않아 집에서 ‘홈트'를 하거나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줌바댄스 필라테스를 따라 하며, 공복에 실내자전거를 타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운동도 아이들이 낮잠 자는 시간을 활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부 비만을 감소하는데 억제 효과가 있는 레몬밤 추출물이 들어있는 내속에밤 오비엑스(Ob-x) 레몬밤 다이어트 보조제도 섭취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롯데 홈쇼핑에 등장한 그녀의 얇아진 팔뚝과 다리 라인을 보고 많은 출산 후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주부들이 자극을 받아 레몬밤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