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교육혁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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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텍,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교육혁신 구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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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과대학인 조지아텍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교수와 학생을 포함한 총 1만명의 사용자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지아텍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은 디자인 저작, 디지털 제조, 협업, 과학적 시뮬레이션, 시각화 분야 등 전 범위에 걸쳐 적용된다.

이번 플랫폼 도입은 조지아텍과 다쏘시스템이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 제휴를 맺은 지 12년만에 이뤄졌다. 12년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조지아텍의 통합 제품 주기 엔지니어링 연구소(IPLE, Integrated Product Lifecycle Engineering)와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설계 및 제조 인프라를 통해 미래의 엔지니어를 교육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했다.

다쏘시스템과 조지아텍의 관계자들은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의 미래는 협업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국방 첨단과학기술 연구소(DARPA,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의 지원을 통해 다쏘시스템과 조지아텍 IPLE연구소는 STEM을 위한 새로운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교육 과정이 적용된 고등학생들을 위한 STEM 중심의 여름 캠프가 구상됐다.

또한 2012년 열린 협업 STEM 여름 캠프가 조지아텍과 디트로이트 자선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어서 2013년에 다쏘시스템과 조지아텍이 후원한 두 번째 STEM 여름 캠프가 조지아텍과 디트로이트 자선대학교, 그리고 코네티컷에 위치한 뉴헤이븐 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STEM 여름 캠프를 개발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적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조지아텍의 IPLE 이사 다니엘 스차지는 “조지아텍과 다쏘시스템과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우리는 특히 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한 더욱 장기적이고 폭 넓은 성과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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