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테크, 공간정보 DBMS 기반 융·복합 서비스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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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테크, 공간정보 DBMS 기반 융·복합 서비스 시장 본격 공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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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테크가 인메모리 기반의 공간정보 DBMS을 통해 융복합 서비스 분야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리얼타임테크(사장 이종욱, www.realtimetech.co.kr)는 최근 금융 분야 융복합 서비스 시스템 구축사업에 자사의 인메모리 기반 공간정보 DBMS 제품인 ‘카이로스 스페이셜(Kairos Spatial)’을 공급하는 등 융복합 서비스 시장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각종 정보들이 공개됨에 따라 이를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려는 위치기반의 융복합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경우 외산 중심의 공간정보 솔루션과 디스크 기반 DBMS 제품으로 조합돼 고비용은 물론 고질적인 성능 이슈가 항상 존재했다.

이에 리얼타임테크는 다양한 융복합 공간정보 기능을 제공하는 국산 DBMS인 카이로스 스페이셜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융복합 서비스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인메모리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복잡한 공간데이터 처리 속도가 타 제품보다 빠를 뿐만 아니라 3D 공간 데이터 저장 및 처리가 가능해 다양한 3D 기반 서비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

특히 공간정보시스템(GIS)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과 공간정보시각화(GIS Viewing) 기능을 지원할 뿐 아니라 ‘뷰어(Viewer)’를 통해 제공되는 지도 기반의 자동 SQL(공간데이터 질의) 생성 기능은 공간정보시스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시스템을 손쉽게 개발 및 유지보수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서비스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리얼타임테크는 이미 지난 해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시스템, KTH 올레 맵 오픈API, 현대자동차 교통량 수집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융복합 시스템에 관련 DBMS를 성공적으로 공급한바 있다. 또한 올해 공간기반의 금융 융복합 분야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업들이 점차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욱 리얼타임테크 사장은 “기존 고가 외산 솔루션 조합에서 탈피해 리얼타임테크의 카이로스 스페이셜은 안정적인 고성능을 기대함과 동시에 융복합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며 “공간정보 DBMS는 새로운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촉매제로 활용될 것이기에 그 동안의 구축사례를 고객들에게 적극 알려 올 한해 융복합 서비스 분야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리얼타임테크는 올해 지난해보다 25% 성장한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융·복합 서비스 분야 이외에도 국방무기체계, 공장자동화 등의 임베디드 SW 분야의 DBMS 시스템 구축사업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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