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넷, 글로벌 IP VPN 서비스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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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넷, 글로벌 IP VPN 서비스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로 확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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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넷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를 포함한 메콩강 유역 메콩경제권(GMS, Greater Mekong Subregion)에서 MPLS 기반의 글로벌 IP VPN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2030년까지 7.9%의 연평균 경제 성장률(CAGR)이 예상되는 가운데(Giovanni Capannelli, Supporting Equitable Economic Development in ASEAN, 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2013) 외국자본 투자를 장려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 지역의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팩넷의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업들은 네트워크 관리의 복잡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하고 광범위한 전용 네트워크를 제공받아 기업 업무의 효율성과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자이 나약 팩넷 상품 전략 담당 부사장은 “메콩경제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지역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거점을 확장하려고 하지만 그 전에 우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적합한 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현대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요소 중 하나는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통신 네트워크이기 때문으로 팩넷의 아태지역 최대의 해저 케이블 인프라와 새로운 서비스 지역을 통합해 고객의 네트워크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컨버전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국어 지원 및 연중무휴 24/7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는 MPLS 기반 글로벌 IP VPN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인트라넷, VoIP (Voice over IP), 인스턴트 메시징 등을 이용해 지사들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중요한 비즈니스 응용 프로그램에 24시간 액세스를 제공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 시킨다.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제품 정보 및 주문 시스템에 접속 가능하도록 고안된 엑스트라넷 등과 같은 툴(Tool) 통해 외부 관계자들과도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팩넷은 이미 베트남에서 MPLS 기반 글로벌 IP VPN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메콩 지역에서도 원활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자사 소유 해저 케이블과 더불어 통신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17개국의 70여곳에 PoP(Point of Presence)을 구축하고 기업들을 전세계 곳곳으로 연결해 준다. MPLS 기반 글로벌 IP VPN 서비스는 55개 이상 도시에서 금융, 정부, 물류, 제조업, 소매업 등의 다국적 기업 및 중견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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