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타깃 사이버공격 현실화 … 전세계 20% 기업 공격 노출 경험 IoT 보안 지출 작년 대비 28% 증가 … 2021년 31억 달러 규모 예측
[CCTV뉴스=김영민 기자]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약 20%의 기업이 지난 3년 이내 최소 한 차례 이상의 IoT 기반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트너는 2018년 기업 IoT 보안 지출 규모가 2017년 12억 달러에서 28% 증가한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책임연구원 루게로 콘투는 “많은 IoT 이니셔티브에서 기업은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내장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검색,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ㆍ하드웨어 보안 평가, 침투 테스트 등의 개선을 돕는 도구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업은 네트워크 연결성의 외부화가 의미하는 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IoT 보안 지출이 증가해 2021년에는 그 규모가 31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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