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메가 트렌드와 완성차 업체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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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의 메가 트렌드와 완성차 업체의 전략
  • 양대규 기자
  • 승인 2018.03.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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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앤설리번 최승환 이사, 세미나허브 ‘자율주행차’ 세미나에서

[CCTV뉴스=양대규 기자] 프로스트앤설리번 최승환 이사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차량 공유(Shared Mobility), 전기차(Electricity) 등 4가지 분야를 강조하며 ‘거시적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최승환 이사는 세미나허브가 주최한 ‘2018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융복합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에 연사로 참여해 이와 같은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최승환 이사는 ‘2018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주요 자동차 업체의 미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자동차 산업의 5가지 메가 트렌드’와 ‘커넥티비티·자율주행·차량 공유·전기차의 유기적 상호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의 5가지 메가 트렌드
▲디지털 리테일링(Digital Retailing): 디지털 시대에서 소비자의 차량 구매 방식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2010년 이미 소셜미디어, 모바일 앱, 온라인 사이트 등으로 디지털 리테일링으로 첫 번째 변화가 왔다. 2014년에는 증강현실, 디지털 키오스크 등의 두 번째 변화가 왔으며, 앞으로는 디지털 스토어와 가상 테스트 드라이빙 등을 통한 새로운 판매 방식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업체들은 앞으로 애프터마켓(After Market)까지 단절되지 않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MaaS(Mobillity as a Service): 차량의 구매가 아닌 운송 서비스의 성장이 증가한다. 2015년 차량 판매 시장은 2300조 달러, 운송 시장은 5400조 달러로 나타났다. 이미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 판매보다 운송 시장의 범위가 커졌으며, 앞으로 이런 차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자동차 시장은 서비스 시장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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