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디지털 시큐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Io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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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디지털 시큐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IoT’ 출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3.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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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물리, 제조설비(OT) 등 전반의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합 위협에 대응

[CCTV뉴스=이승윤 기자] SK인포섹은 디지털 시큐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IoT’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큐디움 IoT' 보안 서비스 개념도 출처 SK 인포섹

SK인포섹은 전산 시스템이나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망을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사업뿐만 아니라, 산업 경계를 넘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모든 기기를 보호하는 ‘디지털 시큐리티(Digital Security)’의 새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큐디움 IoT는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시스템, 나아가 OT(Operation Technology, 제조설비)시스템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 가운데 이상징후로 보이는 요소들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 위협에 대응한다.

가령,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된 업무용 테블릿PC가 주요 시스템에 접근하면 시큐디움IoT를 통해 △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 해당 기기의 소유자 등 자산 정보 파악 △ CCTV를 통한 소유주에 대한 이동경로 확인 및 물리적 출입 통제 △ 해당 기기의 접속 로그 파악 및 추가 피해 차단 등 종합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시큐디움 IoT는 외부의 공격이나, 내부자의 행위로 촉발될 수 있는 산업 현장의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여러 피해 상황을 가정한 위협 시나리오와 표준대응절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가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여러 산업 현장의 기술 ∙ 관리적 보안 취약점을 진단해온 SK인포섹의 보안 컨설팅 사업 경험이 시큐디움 IoT에 내재화됐다”면서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스템 환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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