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 웨어러블 바디캠 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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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필드, 웨어러블 바디캠 시장 개척 나선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3.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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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피월드 V-CAM 국내 유통계약 체결…3월부터 본격 판매

[CCTV뉴스=신동훈 기자] 개인영상정보보호법 발효를 앞두고 CCTV 보안 관련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씨앤비텍 모회사 토필드가 국내 바디캠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기술로 개발된 씨디피월드의 웨어러블 카메라 ‘V-CAM’의 유통과 판매를 위해 양사 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토필드측은 밝혔다. 씨디피월드의 ‘V-CAM’은 미국 시장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토필드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는 양사 대표(왼쪽부터 서문동군 대표, 씨디피월드 김조웅 대표)
국내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인해 그 간 보안용 경찰 휴대용 카메라, 즉 바디 캠 사용이 제한되었지만, 개인영상정보보호법 제정시 한국에서도 미국 경찰과 같이 국내 경찰관들도 바디 캠 착용이 의무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필드 관계자는 "개인영상정보보호법 제정에 따라 영상정보 암호화 및 유출 방지, CCTV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등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보안 솔루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영상감시를 비롯해 바이오인식 기반 출입통제 보안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ZKTeco(지케이테코)의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토필드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토필드는 3월부터 방영되는 정유미, 이광수 주연의 tvn 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V-CAM’ 국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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