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소치 동계올리픽’ 버스 영상감시 시스템에 3G 통신 단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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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소치 동계올리픽’ 버스 영상감시 시스템에 3G 통신 단말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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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이하 텔릿)가 ‘2014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소치를 운행하는 1300여대 버스 및 보안 서비스 센터의 모바일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M2M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텔릿의 GT863 HSPA+ 단말기를 적용한 소치의 인프라 시스템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을 통해 버스에서 녹화되는 영상을 올림픽 게임 위원회 보안 담당 기구로 실시간 스트리밍 하도록 지원한다.

러시아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이하 ITS) 사업 일환으로 버스 내 영상 카메라 탑재를 위해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최대 ITS 시티인 러시아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의 글로나스(GLONASS) 프로젝트를 완료한 글로나스 시스템 운용사 엔아이에스-글로나스(NIS-GLONASS, Navigation & Information Systems GLONASS)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된 GT863-3GE는 고속의 모바일 데이터 전송을 위한 지능형 단말로 텔릿의 트라이밴드 UMTS/HSPA+ 850/900/2100MHz 모듈 HE910 EUD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HE910은 텔릿의 대표 제품군인 xE910 모듈 제품군이며 전 모델이 28.2x28.2x2.2mm의 동일 폼팩터를 기반으로 3G 무선 통신을 지원한다. xE910 제품군은 한번의 설계로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한 제품 컨셉을 통해 개발자들이 손쉽게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2G, 3G, 4G와 3GPP 및 3GPP2 표준을 따르도록 설계됐다.

김호상 텔릿 국내 영업 총괄 상무는 “M2M 기술이 적용된 소치 버스 영상 감시 시스템은 향후 비즈니스 환경 및 사회 전반에 대한 M2M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특히 공공 보안 및 개인 안전에 대한 분야에 특히 M2M은 높은 활용도를 제공하고 텔릿은 특히 파이선 지원 단말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회송 및 최고 수준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솔루션 분야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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