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번째 규모 서버공급업체 슈퍼마이크로, 새로운 빌딩 22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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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번째 규모 서버공급업체 슈퍼마이크로, 새로운 빌딩 22 오픈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2.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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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지니어링, 제조 및 서비스 지원 본부 확장

[CCTV뉴스=신동훈 기자]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는 새로운 빌딩 22(Building 22)을 그랜드 오프닝하며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본부를 2백만 평방피트 이상 규모의 시설로 확장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슈퍼마이크로의 본사에서는 엔지니어링, 제조 및 고객 서비스들을 지원해 슈퍼마이크로가 실리콘 밸리는 물론 전 세계에 서버를 구축하는 유일한 티어1(Tier 1) 시스템 공급업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IDC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서버 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슈퍼마이크로는 랭킹에 오르는데 사용된 브랜디드 솔루션 비즈니스 외에도, 대형 OEM과 시스템 통합업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7년 120만대 이상을 출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은, 이전에 산호세 머큐리 뉴스(San Jose Mercury News)가 소유했던 36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슈퍼마이크로가 건설할 계획인 5개의 시설 중 2번째 시설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자사의 시설들을 전 세계로 계속해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마이크로 CEO인 찰스 리앙(Charles Liang)은 “지난 해 전 세계에 120만 개 이상의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들을 출하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생산력과 기능들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필수적이다”며 “빌딩 22와 함께 대만에 위치한 슈퍼마이크로의 기술 캠퍼스에서 2개의 새로운 시설들이 오픈됨에 따라 추가 용량과 랙 스케일 통합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들이 제공되어 슈퍼마이크로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채널,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닉스의 CEO인 진 러셀(Gene Russell)은 “매닉스(Manex, 우수한 제조를 지원하는 컨설팅기관)는 슈퍼마이크로가 우수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을 축하한다” 면서 “인적, 물리적 공장과 장비에 대한 투자는 실리콘 밸리 생태계와 그 글로벌 고객기반에 매우 중요하다. 매닉스는 NIST(미국표준기술연구소)의 MEP(Manufacturing Extension Partnership, 제조확장 파트너십)과 CMTC 캘리포니아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멤버로서 수퍼마이크로는 매우 자랑스러운 파트너”라고 말했다.

인텔(Intel)과 같은 핵심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며 슈퍼마이크로는 설계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강점을 활용해 최초의 서버와 스토리지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빅트윈(BigTwin)과 수퍼블레이드(SuperBlade) 제품 라인들을 비롯해 고급서버와 스토리지 솔루션들로 이루어진 업계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랙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들을 통해 랙 스케일 통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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