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산업 표준 네트워킹 프로토콜로 SAN 속도를 최대 128GFC까지 지원하며 네트워크 신뢰성, 에너지 효율성 및 운영의 단순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6세대 파이버 채널은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가상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스토리지 기술 및 새로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의 성능, 신뢰성, 확장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된 차세대 파이버 채널이다. 솔루션은 2016년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쉬시 나드카르니 IDC 스토리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부문 책임 연구원은 “기업들은 사업수행에 꼭 필요한 환경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파이버 채널에 투자하고 있다. 파이버 채널 표준이 계속해서 진화함으로써 광범위한 글로벌 설치 기반을 지원하고 꾸준한 속도로 성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 6세대 파이버 채널의 개발로 기업들은 파이버 채널에 대한 투자는 안전하며 벤더 커뮤니티로부터 계속되는 혁신은 성능, 보안, 신뢰성, 운영의 단순성을 더욱 향상시켜 플래시(flash) 및 전통적인 스토리지 인프라 모두를 최적화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6세대 파이버 채널은 16G FC의 3200MBps 데이터 처리량을 두 배로 향상시켜 32G FC를 지원하며 이는 전이중 방식의(full-duplex) 6400MBps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처리량을 32G FC의 4배인 128G FC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파이버 채널 기술의 완벽한 상호 및 하위 호환성을 기반으로 전이중 방식의 2만5600MBps 속도를 지원한다.
스킵 존스 FCIA 의장은 “파이버 채널 표준의 지속적인 진화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견고한 네트워킹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오늘날 어려운 업무도 수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 기업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은 2016년에는 6세대 표준의 향상된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솔루션이 개발되는 등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벤더들의 커뮤니티로부터 새로운 혁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6세대 파이버 채널의 핵심 기능은 ▲순방향 오류 수정(Forward Error Correction, FEC) ▲에너지 효율성 ▲하위 호환성(Backward Compatibility) 등이다.
순방향 오류 수정 기능은 고속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비트(bit) 오류를 자동적으로 탐지하고 복구하는 기능을 통해 링크 신뢰성을 향상시키며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 혹은 중단을 유발할 수 있는 데이터 스트림 오류를 최소화 및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 효율성 기능은 파이버 채널 광 커넥터(Optical Connector)들이 1초에도 여러 번 대기모드로 운영 가능하도록 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킨다.
하위 호환성 기능은 32G FC 및 128G FC 파이버 채널은 16G FC 및 8G FC 네트워크와 완전한 호환이 가능해 완벽한 투자 보호를 보장할 뿐 아니라 자동적으로 두 네트워크 포인트간의 가장 빠른 지원 속도를 구성해 사용자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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