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김진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매년 국내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2017년에는 약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젊은 층의 탈모 진행 속도가 빨라졌으며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탈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었다.
탈모는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 즉 머리 두피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이러한 증상의 발병 원인으로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의 안드로겐이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질병, 영양결핍, 약물사용, 출산 등도 탈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카락이 다량으로 빠지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연령과 성별 구분없이 탈모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치료와 예방법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 가로세로한의원에 따르면 탈모 증세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상담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인천과 부평 지역만 해도 탈모 병원, 탈모 한의원, 클리닉 등에서 다양한 예방법 및 개선법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탈모의 원인을 체질에서 찾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방 치료가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한방치료는 환자의 탈모 진행 속도와 정도, 유형 등 정확한 증상을 파악한 후 맞춤한약 및 환약을 처방하는 게 보편적이다. 또한 두피 노폐물과 각질 등을 제거하여 모낭을 활성화 시켜주는 두피 고압 산소필링, 발모를 촉진시키는 메조약침, 두피와 모근을 자극하는 두피약침치료 등의 시술이 동반 되고는 한다.
인천 한의원 가로세로 조동국원장은 “중국발 미세먼지,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를 앓게 된 이들의 수가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청결한 두피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식습관 개선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미 탈모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다면 제대로 된 원인 파악과 질병 치료를 위한 상담을 해보는 게 탈모 개선에 도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섣부른 탈모치료 진행은 오히려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인천 탈모 치료 병원 또는 부평 탈모 클리닉, 인천 탈모 한의원 등의 지역별 관련 기관 방문을 고려하는 이들은 환자 맞춤 상담이 이뤄지는 곳인지, ISO 국제규격인증 한약을 처방하는 곳인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