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정환용 기자] IP 기반의 CCTV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세연테크가 야간 컬러 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도시방범용 IP IR 뷸렛카메라 ‘FW7930-HS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FW7930-HSM은 컬러 감도가 0.03Lux로 야간에도 컬러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가로등 등 항상 일정 수준의 조명이 존재하는 도시 방범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감도 개선을 위해 1/1.9인치 크기의 고감도 CMOS 센서를 채용했고, 소비자 편의를 위해 자동 초점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최근 감시용 카메라의 해상도가 4K(3840x2160) UHD로 높아지면서, CCTV 시장의 주요 경쟁 이슈가 해상도 경쟁에서 야간에 얼마나 어두운 상황에서도 컬러로 잘 볼 수 있는가 하는 이슈로 변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연테크는 관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FW7930-HSM에 최신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적용시켰다.
H.264와 MJPEC을 함께 지원하는 듀얼 코덱(dual codec) IP 카메라 FW7930-HSM은, 끊김 없는 네트워크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트리플 스트리밍(Triple streaming)을 지원한다. 관공서에 납품하기 위한 기본 사양인 FHD 30프레임(30fps) 기능도 제공한다.
세연테크 관계자는 “이번에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분석해, 변화를 수용하고 고객의 요청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조기에 출시하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국내 주요 프로젝트에도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납품도 시작된다”고 밝혔다.
세연테크의 김종훈 대표는 “FW7930-HSM 출시를 통해 국내 영상 보안 감시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세연테크의 매출액 또한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