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SNS, 사업체계 구축…2014년 사업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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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SNS, 사업체계 구축…2014년 사업 확장 본격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2.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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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기업 오픈에스앤에스가 조직개편을 통해 선도적인 IT 솔루션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오픈에스앤에스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공공영업부문, 공공사업부문, 하이테크사업부문, 솔루션부문, 지식서비스부문 등 5개 부문의 사업 체재를 구축한다.

기존 공공부문, 솔루션 부문, 인더스트리 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비즈니스 영역이 보다 세분화, 특성화되면서 영역별 특성에 맞게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픈에스앤에스는 조직개편과 함께 공공사업부문과 지식서비스사업부문의 임원 승진도 잔행했다. 오픈에스앤에스의 주력 사업인 공공사업 부문의 부문장은 김종기 상무가 지식서비스 부문 사업본부장은 이시영 이사가 승진해 맡게 됐다.

지식서비스사업본부장을 맡게 된 이시영 이사는 기존 검색솔루션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외연의 확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보다 체계적인 지식으로 보여주는 것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부서 구성원들의 내실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다양한 지식 서비스를 발굴하여 성장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기 상무는 오랜 기간 동안 대법원, 기상청 등 공공기관의 대규모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상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업무 지식과 기반 시스템 이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규모 사업 수행에 적합한 조직 구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의 양성과 교육훈련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 금융 분야에서 잇달아 개인정보 유출, 보이스피싱, 파밍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도 시급한 상황이다. 오픈에스앤에스는 이에 대응해 솔루션 부문을 더욱 강화했다.
영업기반이 튼튼한 EMC 영업팀과 시트릭스(가상화), 시큐어코딩(보안), MSTR(분석), 볼메트릭스(암호화) 등의 솔루션 팀이 통합된 것이다. 이를 통해 대형 인프라 사업에서 영업-개발-기술지원·컨설팅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하이테크 부문은 신기술 및 시장 정책 흐름에 따라 빅데이터 사업과 정부 3.0 관련 사업에 대해 경쟁력 있는 IT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픈에스앤에스는 새로운 조직개편과 더불어 지난 1월 전 임직원이 참석한 킥오프에서 ‘99% 고객을 만족시키는 선도적인 중견기업으로의 성장과 행복한 조직’을 핵심 목표로 한 전략을 담은 ‘전략 선언서’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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